⊙ 쑥 청혈차 소개
⊙ 쑥 청혈차 효능
⊙ 쑥 청혈차 만드는 법
⊙ 쑥에 대한 건강 지식
쑥 청혈차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쑥이 좋다는 것은 어제 오늘 일이 아니건만… 채널 A ‘나는 몸신이다’에 천연 해독제 디톡스에 효과가 있다며 소개된 이후 더욱 대중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몸에 좋기로 소문난 쑥과 쑥 청혈차는 어떤 효능이 있는지 부작용은 있는지, 어떻게 만드는지, 섭취상 주의사항 등 쑥에 대한 A to Z 모든 것을 알아보자
쑥 청혈차란 무엇인가?
미세먼지를 비롯하여 다양한 환경호르몬으로 인한 직간접적인 오염은 물론 스트레스와 과음, 만성피로로 인해 몸속에 독소들을 가득 품고 살고 있는 현대인들에게는 몸속 독소 제거가 매우 중요한데 간의 독소를 해독하는 효능이 있다고 알려진 쑥 청혈차가 방송에 소개됐다. 쑥 청혈차란 쑥을 비롯한 당귀, 생강을 함께 넣고 우려낸 차를 말하며 쑥 청혈차 만드는 방법과 효능은 다음과 같다.
쑥 청혈차 만드는 방법
쑥 청혈차 재료를 준비한다.
쑥 5g / 계피 3g / 말린 생강 5g / 당귀 5g / 꿀 (기호에 따라 준비) / 물 600cc (종이컵으로 3컵)
- 당귀, 생각, 계피, 쑥을 국물을 우려내는 팩에 담는다.
- 물을 팔팔 끓인다.
- 물이 끓으면 불을 끄고 준비한 팩을 담군 후 대략 5분정도 우려낸다.
불을 끈 상태에서 우려내는 이유는 은은한 향도 향이지만 끓이지 않기 때문에 재료가 가진 성분을 파괴하지 않기 때문이다. 여기에 취향에 따라 꿀을 섞어 먹으면 좋은데 꿀을 넣으면 소화를 증진시키고 특히 독소가 잘 배출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한다.
이렇게 우려낸 쑥 청혈차 팩은 두번~ 세번 정도 다시 우려서 마실 수 있고 다 쓴 차 팩은 목욕이나 족욕 등을 할 때 재활용 할 수 있다.
쑥 청혈차의 효능
쑥 청혈차의 효능은 피를 맑게 하고 독소를 해독하는 효과가 있다고 한다. 방송에서 선재광 박사는 “쑥은 피 속에 있는 독소를 분해하고 독소로 인해 이미 생긴 어혈을 몸 밖으로 배출시키는 최고의 음식이라고 소개하면서 혈관 내벽에 쌓인 콜레스테롤을 제거하고 혈관 확장 및 혈류량 증가를 촉진하며 피로해소, 스트레스 해소 효과도 있다고 전했다.
또, 방송에서는 콜레스테롤, 지방 분해 효과에 대한 입증을 위해 실험을 한가지 보여줬는데 일반 물과 쑥을 우린 물에 돼지기름을 바른 그릇에 넣고 실험을 하였다. 일반 물에서는 아무 반응이 없었지만 쑥을 우린 물에서는 지방이 분해되어 올라오는 것이 확인됐다.
쑥 청혈차 부작용 주의 사항
쑥 청혈차는 열이 많은 체질이나 질환으로 고열이 있는 사람은 주의해야 한다. 또 당귀, 생강, 쑥 등에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은 마시지 않는 것이 좋다. 마시는 권장량은 한번 마실 때 대략 100cc ~ 200cc 정도 마시고 하루 토탈 600cc 정도만 마시는 것이 좋다.
쑥 청혈차 제품 소개
쑥이라는 것이 상품성 좋은 것을 구하기엔 계절을 타기도 하고 보관도 그렇게 만만한 것은 아니기에 쑥 청혈차가 좋다고는 해도 꾸준히 집에서 준비해서 차를 우려내어 마시기란 쉽지 않다. 집에 어머니가 챙겨주지 않는 바에야 젊은 친구들에겐 더욱더 그렇다.
하지만 21세기 자본주의 사회에서는 무엇이든 쿠팡에게 가져오라고 시키면 된다. 제품 제작 난이도도 심플하기에 직접 준비한 재료나 티백 제품이나 별반 차이가 나질 않고 가격도 매우 저렴한 편이다. 솔직히 집 앞에 큰 재래시장이 있다면 모를까 질 좋은 당귀, 생각, 계피, 쑥 이런 재료를 따로 준비하는 것이 더 막연하고 힘들다.
쑥에 대한 건강 지식
쑥 청혈차의 메인 재료는 역시나 쑥이고 쑥 청혈차의 주요 효능 또한 쑥에서 비롯된 것이니 쑥에 대해 좀더 정확히 알고 먹는 것이 좋지 않을까?
단군신화를 보면 쑥이 나오는데 쑥을 먹고 웅녀가 사람이 됐다는 조금은 황당한 이야기지만 하필 남자가 아닌 여자가 됐다는 부분에서 여성에게 좋은 쑥의 효능이 조금 반영된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든다.
쑥은 한민족에게 매우 친숙한 존재인데 예로부터 이사를 가면 짐을 들여놓기 전에 집의 네 귀퉁이에 말린 쑥을 태워 잡귀를 물리치는 풍습이 있었고 (갑자기 곡성이 생각난다), 수명을 연장하고 액을 막는 효력이 있다고 믿어 삼짇날 쑥떡을 먹는 풍습도 있으며 모기가 많은 여름 밤에는 쑥으로 연기를 피워 모기와 해충을 쫓기도 했다.
쑥의 효능
쑥은 뛰어난 약효 때문에 ‘의초’로 불리기도 하는데 음식으로 먹기도 하고, 뜸, 목욕 등에 활용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쓰여왔다. 대체로 생명력이 강한 식물이 약효도 좋은 법인데 일본 히로시마에 원자폭탄이 떨어졌을 때 잿더미 속에서 가장 먼저 피어난 식물이 쑥이라는 사실! 이것만 봐도 쑥은 범상치 않다.
쑥은 비타민 A와 B1, B2, C 등과 철분, 칼슘, 칼륨, 인 등 미네랄이 풍부한 알칼리성 식물로 산성화되기 쉬운 현대인의 체질 개선에 좋다. 쑥의 가장 대표적인 효능은 피를 맑게 하고 암을 예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항암 작용을 하는 엽록소가 많아, 꾸준히 먹으면 암을 예방할 수 있으며 특히 피부 건조와 호흡기 질환, 알레르기성 증상을 예방, 치료하는 효능이 있다.
예로부터 민간요법으로 전해져 오는 약쑥 활용범위는 참으로 많은데 간염, 고혈압, 중풍, 두통, 복통, 땀띠, 습진, 신경통, 타박상, 편도선염, 요통, 치질 등이 대표적이다. ‘동의보감’에도 쑥은 따뜻한 성질을 가지고 있으며 위장과 간장, 신장의 기능을 강화해 복통 치료에 좋다고 기록되어 있다. 요즘 현대 의학에서도 쑥은 피를 맑게 하는 효과와 살균, 진통, 소염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증명되었다.
우리나라 최초 여성 웅녀가 사랑한 쑥! 쑥은 그만큼 여성에게 특히 좋은데 쑥은 냉·대하, 생리통 등 부인병에 탁월한 효과가 있고 기혈을 이롭게 하고 자궁을 따뜻하게 하기 때문에 산후 조리에도 매우 좋다. 예전에는 냉·대하증이 있을 때 요강 안에 쑥을 넣어 태우고, 그 위에 앉아 훈기를 쐬어 치료하기도 했다..
쑥의 효능은 여기서 끝나지 않는다. 쑥은 지혈 작용이 있어, 코피가 날 때 생 쑥을 으깨서 콧구멍을 틀어막으며 쉽게 멎고, 베였을 때도 상처에 붙이면 피가 빨리 멈춘다. 그 밖에 해열, 해독, 구충 작용을 하며 생즙은 혈압 강화와 소화 촉진, 소염 등… 너무 많다. 하나의 식물이 이렇게 많은 효능이 있어도 될까 싶은 정도다.
쑥의 종류
쑥은 생명력이 강해 전세계 어딜 가나 만날 수 있다. 대략 북반구에 250여종 분포하고 있고 우리나라에는 약30여종이 분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참쑥, 인진쑥, 싸주아리쑥, 사자발쑥, 비쑥, 제비쑥, 물쑥 등
이중 약으로 쓰는 것은 황해쑥, 참쑥, 인진쑥 등이며 특히 강화 약쑥을 으뜸으로 친다.
약쑥 보관 방법
약으로 쓰기 위해 말린 쑥을 ‘약쑥’이라고 부르는데, 약쑥은 바닷가나 섬 지방에 나는 것이 좋다고 한다. 쑥 채취하는 시기가 매우 중요한데 단오(음력 5월) 무렵에 채취해 그늘에서 비와 이슬을 맞히지 않고 통풍이 잘되게 하여 곰팡이가 피지 않게 말려야 한다. 잘 말린 3년 묵은 쑥은 산삼을 능가하는 약효를 가진다는 이야기도 있을 만큼 묵히면 약효가 업그레이드 되는데 보관 방법은 말릴 때 수분이 약간 남아 있게 말려 공기가 잘 통하는 곳에 두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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